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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서비스, '먹통 사태' 나흘만에 완전 정상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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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통신 장애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5 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 카카오톡, 포털사이트 다음 등 통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2022.10.15 xanadu @ 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장기간 장애를 일으켰던 카카오 주요 서비스들이  19 일 판교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복구 완료에 따라 이날 중 완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서버가 자리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SK  주식회사  C&C 는 이날 새벽 연합뉴스에 "오늘 오전 5시께 전력 공급률이  100 %를 기록했다"며 전력 공급이 정상화했다고 전했다. 지난  15 일 오후 발생한 화재로 데이터센터의 전원이 모두 차단된 지 닷새째다. 이에 따라 그간 전력 차단으로 서버 가동이 중단되면서 오류를 일으켰던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도 이날 중으로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카카오는 "전력 복구가 완료되면 2시간 내 모든 서비스 복구가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카카오가 언급한 2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카카오 서버의 대부분이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기는 하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버 약 3만2천 대 가운데 약 3만1천 대가 복구 작업을 마쳤다. 다만 카카오는 남은 약 1천 대에 대해 "화재와 전원 차단으로 물리적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안전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이 복구되고 서버 대부분이 가동되면서 카카오의 서비스도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다. 특히 그간 복구가 지연돼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토로했던 포털 사이트 다음의 메일도 이날 오전 6시부터 주요 기능이 서비스되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의 1:1 메일 등 일부를 제외한 주요